폭포 비홍에 관한 전설
폭포 비홍에 관한 전설
대우가 홍수를 처리하고 천하에 공을 세운 후 황하 양안의 예전의 생기를 되찾아 삼림이 푸르르고 양식이 충족하며 마을이 흥성해졌으며 사람들도 많아지며 과거 포효하던 강물도 온순해지기 시작했고 멍먼도 수중에서 반짝거리고 폭포비홍은 반짝반짝 눈부시게 빛이 났으며 그 시절 황용이 궁중에서 기쁨에 겨워 넘실넘실 춤을 췄습니다.
알고 보니 과거 황용이 우임금 앞에서 다시 사람이 되리라 맹세를 했던 거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황용은 선을 행하고자 천선들을 요청하여 온 가족을 데리고 즐겁게 춤을 췄습니다. 황용이 직접 북과 장구를 치고 아내가 춤을 리드하였으며 아들이 악기를 연주하면서 매년 춘추 두 계절마다 성대한 음악공연을 펼쳤습니다. 황용이 북을 칠 때마다 후커우에서는 분노의 고함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연주팀이 한 곡조를 연주할 때마다 폭포의 무지개는 높이 떠올랐습니다. 용왕의 연주에 맞춰 황하의 포효는 더 거세졌고 폭포에 걸린 무지개는 더할 나위 없이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용왕은 우임금이 자신이 속죄하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 북을 점점 더 거세게 두드렸는데 일분일초도 그치지 않는 북소리와 음악반주가 지속됨에 따라 아름다운 비홍은 후커우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매년 춘추 두계 절의 후커우 폭포는 유달리 아름답고 강물소리도 더 세차 마치 우레가 우는듯했는데 실로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술자:낙영은
정리자:손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