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후커우
사계 후커우
후커우 폭포의 일 년 사계절은 경치가 모두 각기 다릅니다. 엄동설한에는 황하는 꽁꽁 얼어붙고 은색으로 꽃단장을 합니다. 용조 수위의 하강은 폭포의 낙차가 커지게 하였으며 폭포로 인해 생긴 물보라는”수저모연”이라는 경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늦은 봄 홍수가 질 무렵에 얼음이 녹고 폭포가 태양 아래서 칠색의 무지개 빛을 띠며 “채홍통천”역시도 하나의 신비로운 경관으로 됩니다. 여름에는 강물이 포효하고 귀전을 때리며 수백리 밖에서도 정확히 들리게 되는데 이를 “곡간기뢰”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강물은 절벽을 철썩철썩 때리고 마치 용이 비약하는 듯이 “군용희랑”합니다.이러한 경치들로 진정으로”구전 황하 일호수”라는 말의 기운과 의경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후커우의 봄
음력 삼월, 후커우 일대의 복숭아와 살구꽃이 만발하는 계절입니다. 언덕 옆, 비탈길, 골짜기에 도처에는 만개하는 꽃들이 가득하여 향긋한 향기가 코를 찌르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동시에 황하 양안에 겨울에 얼어있던 얼음들이 녹으면서 하수의 초당 물 흐름 양은 8000~10000 립 방미터가 되는데 후커우 폭포는 이로써 첫 번째 홍수기에 들어서며 “삼월 도화 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때 황하는 수면에 얼음조각이 떠다니는데 잠이 덜 깬 백색 거용과도 같으며 과거의 조용함을 깨고 후커우 폭포는 거침없이 흘러가며 기세가 당당합니다. 이때가 바로 후커우 폭포를 관람하는 황금시기입니다.
- 후커우의 여름
여름에 후커우는 초당 그래픽이 1000~2500 립 방미터 가량으로 하락하고 데이터가 적어지며 낙차는 커지고 거대한 폭포는 쉼 없이 아래로 내리 흐르고 수주는 하늘을 찌릅니다. 마치 그곳에 있는 듯 눈앞에서 수많은 물안개가 나타나고 발아래의 용담에는 연기가 납니다. 우기를 만나면 물량은 점차 커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홍수가 들이닥치는데 그 순간 하탄은 물에 의해 잠겨버립니다. 멀리서 후커우를 보면 마치 웅장한 악기와도 같습니다. 북 반주와 연무산의 변화는 마치 “후커우의”신기루”그림과도 같습니다.
- 후커우의 가을
후커 의의 가을은 천 개의 골짜기의 물이 한데 모여 황하의 물은 초당 급격히 300 립 방미터 이상으로 빨라지면 메인 폭포와 서브 폭포는 손을 잡고 함께 흘러내리며 폭포 기중은 넓고 굵고 크며 연기가 자욱합니다. 이때의 후커우 폭포를 불주하는 폭포라고 한느데 하늘이 열리는 듯한 웅장한 경관이라 칭합니다. 연기가 자욱한 폭포는 멀리서만 봐야지 가까이에서 봐서는 안 되는데 동쪽 녘의 서브 폭포는 끊임없이 거침없게 흘러내리며 가볍게 흘러내려 시와 같은 아름다운 화면을 구성합니다. 이 계절에 후커우에 관광을 오면 도로 옆 풍경을 막론하고 후커우 양안의 산맥들 모두 단풍나무와 연기 나무에 빨갛게 옷을 입은 단풍잎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해빝이 내리쬘 때 빨간색의 산맥들은 금황색 도안으로 단장했는데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를 보는드샇며 베이징의 향산 홍엽에 견주지 않습니다.”온 산이 빨갛게 물든 모습”,”모두가 색에 물들어”있는 환경에 있다 보니 눈앞에는 경이로는 폭포가 흘러내리고 귓가에는 폭포 소리가 전해져 오며 또 강골 짜기의 가볍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상쾌하고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예로”후커우의 가을바람”이라는 칭호가 있는데 바로 이 경관을 말하는듯싶습니다.
- 후커우의 겨울
겨울의 후커우는 “모든 강이 흐름을 멈춘다.”입니다. 장면이 얼어붙고 눈과 얼음이 비끼며 모든 것이 조용히 잠이 들어버립니다. 얼지 않은 곳의 황하 물은 비교적 깨끗하며 물 흐름 양도 150~300밖에 되지 않아 많이 줄어든 셈입니다. 시냇물은 졸졸 흘러 정교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이때의 폭포는 질주하는 야생마와도 같은 성격을 잃고 온순하고 깨끗한 수정궁이 된 거 같습니다. 폭포동 쪽의 절벽 위에는 길이가 각기 다른 다양한 고드름이 맺히는데 맑고 투명하며 신비로와 태양빛 아래에서 오광십색으로 찬란하게 빛나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강언덕 옆에 물안개가 흩뿌려져 얼음이 형성되었는데 얼음조각품과도 같이 자태가 다양하고 살아있는 듯 생동하며 얼음왕국과도 같습니다. 이 계절에 후커우에 관광을 오면”천리 빙봉”의 북쪽 나라의 경치도 관람할 수 있는데 산마다 은색으로 단장하여”춤추는 은색 뱀, 알고 보니 조각상이었네.”를 실감할 수 있으며 “강산의 매력은 참으로 다양하구나”의 경지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